← 블로그

PC에서 문자 보내는 앱, 두 달 써 본 후기

문자·통화 한 스레드, 통화 내용 전사, 고객 이름 자동생성, 통화 속 단어 검색. 두 달 매일 쓰면서 정리한 것들입니다.

만든 쪽이긴 한데, 만들어 놓고 제가 제일 많이 씁니다. 두 달 쓰면서 체감된 것만 적습니다.


1. 문자·통화를 한 스레드에서 모두 본다.

고객과 문자로 얘기할때도 있고 통화로 할 때도 있어서 

고객관리는 1개의 스레드에서 시간순으로 한 번에 볼 수 있는게 좋습니다.

구글메시지는 pc에서 문자를 확인하고 발송까지 되는 건 좋지만 통화 내용이 안따라와서 별도로 찾아보고 들어야 하죠. 

그래서 1개 스레드에 시간순으로 문자, 통화를 넣어두었습니다. 

링커 PC 화면 — 왼쪽 대화 목록, 가운데 문자와 통화가 시간순으로 섞인 스레드, 오른쪽 관계 정보
위아래가 문자, 가운데가 통화. ① 목록에는 이름이 저절로 붙어 있음

링커는 한 줄입니다. 전화 걸기 전에 그 사람 눌러서 위에서부터 훑으면 됩니다.

그리고 PC에서 씁니다. 보내기 누르면 제 폰이 대신 보내서 고객한테는 늘 쓰던 번호로 갑니다.

편리하죠. 

2. 통화 말풍선 터치 - 그때 대화 그대로 나옴

말풍선 누르면 그때 대화가 카톡처럼 펼쳐집니다.

링커 통화 상세 — 요약·키워드·할 일 아래에 상대와 나의 말풍선이 카톡처럼 나뉘어 있다
「대화 내용」이 상대·나로 나뉘어 말풍선으로 나옴. 위에 요약·키워드·할 일

위에 재생 막대가 있어서 녹음도 그대로 들을 수 있고요.

화자가 뒤바뀌어 나올 때가 가끔 있는데, 오른쪽 위 「화자 뒤집기」 누르면 한 번에 바뀝니다.

3. 전화 후 고객 이름 자동생성 - 별도 고민·저장 필요 없음

끊고 나면 늘 고민되잖아요. 이 사람 뭐라고 저장하지..

「김철수」는 두 달 뒤에 누군지 모르고, 「매수 문의」는 그런 사람이 스무 명 됩니다. 그래서 결국 저장을 안 하게 되고요.

링커 대화 화면 — 상단에 자동 생성된 이름, 그 아래 원래 전화번호
위가 자동으로 붙은 이름. 원래 번호는 아래 그대로 남음

링커는 통화 끝나면 이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.

솔직히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이름을 잘 만듭니다. 

4. 통화 속 단어까지 검색 - 6달 전 대화도 복기 가능

"6개월 전에 어떤 고객이랑 이런 말을 했었는데 그 고객이 누구지?"

=> 이런건 이제 순식간에 찾습니다. 

이름·번호만 찾는 검색이 아닙니다. 문자 본문에 통화에서 오간 말까지 찾습니다.

링커 검색 결과 화면 — 「잔금」이 문자 2건·통화 1건·요약 1건에서 발견된 목록
① 어디에서 몇 건 나왔는지 먼저 표시 ② 통화 중에 오간 말에서도 검출

「잔금」 넣으니 문자 2건, 통화 1건, 요약 1건. 통화 쪽 누르면 그때 대화가 그대로 있습니다.

6달 전 얘기를 기억으로 짜낼 일이 없어졌습니다.

덧. 수신 팝업 - 받기 전에 누군지 확인 가능

전화 수신 중 뜬 링커 팝업 — 자동으로 붙은 이름, 통화·문자 건수, 최근에 주고받은 내용
이름 + 통화·문자 건수 + 지난번에 주고받은 내용

번호만 뜨는 게 아니라 이름이랑 지난번 통화내용 요약, 문자까지 올라옵니다. 받자마자 누군지 압니다. 

PC 연동 6자리 - 설치 없음

비슷한 거 써보신 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연동 번거롭다는 건데, PC 화면의 6자리를 앱에 넣으면 끝입니다.

링커 앱 설정 — PC 연결 항목이 펼쳐져 연결 코드 입력란과 연결하기 버튼이 보인다
앱 설정 → PC 연결. PC 화면의 6자리 입력

PC엔 아무것도 안 깝니다.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고, 한 번 이어두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열면 됩니다.